LG 에어컨 CH37 에러 해결법, 수리비 아끼는 초간단 자가 점검 가이드
무더운 여름날 갑자기 LG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CH37이라는 낯선 숫자가 뜨면서 찬바람이 멈추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CH37 에러코드의 정확한 의미
- 에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3가지
-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대처법
- 에어컨 고장을 예방하는 평소 관리 습관
1. CH37 에러코드의 정확한 의미
LG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CH37 에러는 통신 관련 오류나 시스템의 과부하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버터 모델에서 실내기와 실외기 사이의 데이터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거나, 실외기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안전을 위해 시스템이 가동을 중단시키며 표시하는 코드입니다.
- CH: Check(점검)의 약자입니다.
- 37: 시스템 내부의 압력 센서 이상 혹은 과부하 감지를 뜻합니다.
- 에어컨의 뇌 역할을 하는 PCB 기판이 현재 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스스로 멈춘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에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3가지
단순한 일시적 오류일 수도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실외기실 환기 불량
- 아파트 실외기실의 루버창(환기창)을 닫아둔 채 가동할 때 발생합니다.
- 뜨거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실외기 온도가 급상승하면 센서가 작동합니다.
- 실외기 주변 적치물
- 실외기 앞뒤로 물건이 쌓여 있어 공기 순환을 방해하는 경우입니다.
- 열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압력이 상승합니다.
- 일시적인 전기적 신호 꼬임
- 천둥, 번개 혹은 갑작스러운 정전 후 전압이 불안정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실내기와 실외기의 통신 순서가 맞지 않아 에러가 출력됩니다.
3.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전문가를 부르기 전 아래 단계별 조치 사항을 순서대로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1단계: 전원 리셋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에어컨 전원 플러그를 뽑습니다.
- 만약 전원 플러그가 보이지 않는다면 분전반(두꺼비집)에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립니다.
- 약 5분에서 10분 정도 그대로 방치하여 제품 내부의 잔류 전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 다시 전원을 연결하거나 차단기를 올린 뒤 제품을 재가동합니다.
2단계: 실외기실 환경 개선
- 실외기실의 루버창을 끝까지 열어 환기 각도를 확보합니다.
- 실외기 주변에 놓인 박스, 물건 등을 모두 치워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 실외기 뒷면 열교환기(핀)에 먼지가 가득 끼어 있다면 빗자루나 가벼운 솔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3단계: 냉방 모드 설정 확인
- 희망 온도를 현재 실내 온도보다 최소 3도 이상 낮게 설정합니다.
- 운전 모드를 냉방 혹은 파워 냉방으로 설정하여 실외기가 정상적으로 구동되는지 확인합니다.
4.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대처법
위의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CH37 에러가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부품의 결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냉매 부족 혹은 과충전
- 배관 연결 부위에서 냉매가 새고 있거나, 최근 이전 설치 후 냉매량이 맞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 압력 센서 및 PCB 고장
-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 자체가 고장 났거나 메인 회로 기판의 통신 칩이 손상된 경우입니다.
- 팬 모터 이상
- 실외기 팬이 돌지 않아 열을 식히지 못하는 경우로, 부품 교체가 필요합니다.
- 이 단계에서는 더 이상 무리하게 가동하지 말고 LG전자 고객상담실을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5. 에어컨 고장을 예방하는 평소 관리 습관
CH37 에러를 방지하고 에어컨 수명을 늘리기 위한 관리 팁입니다.
- 루버창 자동 연동 확인: 에어컨을 켤 때 항상 실외기실 문이 열려 있는지 습관적으로 확인합니다.
- 주기적인 실외기 세척: 1년에 한 번은 실외기 뒷면에 물을 뿌려 먼지를 씻어내 주는 것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단, 전기 배선 부위는 피해야 합니다.)
- 필터 청소: 실내기 필터에 먼지가 많으면 공기 순환량이 줄어들어 실외기에 부담을 줍니다. 2주에 한 번 세척을 권장합니다.
- 비시즌 관리: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도 차단기를 무조건 내리기보다는 한 번씩 전원을 넣어 기판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