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초보자도 바로 쓰는 ‘발급하다’ 표현, 실생활 활용법 대공개!
목차
- 일본어 ‘발급하다’ 핵심 동사 총정리: 가장 쉬운 방법부터 마스터까지
- 가장 기본이 되는 동사: 「発行する(はっこうする)」와 「交付する(こうふする)」
- 사용 상황에 따른 뉘앙스 차이: ‘만들어서 내어주는’ 발급과 ‘공식적으로 건네는’ 발급
-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실용적인 표현: ‘받다’와 함께 쓰는 경우
- 실생활에서 ‘발급하다’ 표현 활용하기: 문장 구조 완벽 이해
- 서류, 증명서 발급 요청 시: 정중함이 생명
- 카드, 면허증 등 실물 발급 시: 대상과 목적에 따른 동사 선택
- 온라인/전자 문서 발급 시: 최신 일본어 트렌드 반영
- 자주 틀리는 ‘발급하다’ 관련 일본어 표현 Q&A
- ‘재발급’은 일본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까?
- ‘발급 받다’를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은?
- ‘발급 수수료’ 관련 표현 익히기
- 마무리: ‘발급하다’ 마스터를 위한 복습 및 연습 팁
1. 일본어 ‘발급하다’ 핵심 동사 총정리: 가장 쉬운 방법부터 마스터까지
가장 기본이 되는 동사: 「発行する(はっこうする)」와 「交付する(こうふする)」
한국어의 ‘발급하다’는 일본어에서 여러 동사로 번역될 수 있지만, 그중 가장 핵심이 되는 두 가지는 바로 「発行する(はっこうする)」와 「交付する(こうふする)」입니다. 이 두 동사만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해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발급하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먼저, 「発行する(はっこうする)」는 ‘만들어서 내어주다’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주로 신문, 잡지, 책, 증명서, 수표, 사채 등 문서나 인쇄물을 세상에 내놓거나 특정 대상에게 교부할 때 사용됩니다. ‘발행’이라는 한자어에서 알 수 있듯이, 무언가를 공식적으로 제작하여 밖으로 내보내는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성적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경우나 은행에서 새 통장을 발급해주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다음으로, 「交付する(こうふする)」는 ‘공식적으로 건네주다’라는 의미가 강하며, 주로 관공서나 공공 기관에서 법적 효력이 있는 서류, 허가증, 면허증 등을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개인에게 전달할 때 사용됩니다. ‘교부’라는 한자어 그대로, 이미 준비된 것을 정해진 규정에 따라 넘겨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처럼 정부 기관에서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허가를 내어주며 건네는 실물 증명서의 발급에 자주 쓰입니다.
사용 상황에 따른 뉘앙스 차이: ‘만들어서 내어주는’ 발급과 ‘공식적으로 건네는’ 발급
이 두 동사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発行する」: 학교, 회사, 은행 등 일반적인 기관에서 증명서, 보고서, 통장 등 비교적 넓은 범위의 문서나 인쇄물을 ‘새로 만들어’ 내줄 때 사용합니다.
- 例文: 在学証明書(ざいがくしょうめいしょ)を発行する。(재학증명서를 발급하다.)
- 「交付する」: 시청, 구청, 경찰서 등 관공서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면허증, 허가증, 보조금 등을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넘겨줄 때 사용합니다.
- 例文: 運転免許(うんてんめんきょ)を交付する。(운전면허를 발급하다.)
쉽게 말해, 일상적인 증명서는 「発行する」, 국가나 공공기관의 공식적인 실물 허가증은 「交付する」를 쓴다고 기억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두 단어가 혼용되는 경우도 많지만, 이 핵심적인 뉘앙스 차이를 알아두면 더 정확한 일본어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실용적인 표현: ‘받다’와 함께 쓰는 경우
실제로 우리가 ‘발급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상황의 대부분은 ‘발급을 요청하거나’ ‘발급을 받는’ 상황일 것입니다. 이때는 피동형 또는 수동태 표현을 사용하거나, ‘받다’라는 의미의 동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발급되다/발급받다’를 표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
- 「発行される(はっこうされる)」 / 「交付される(こうふされる)」: 각각 「発行する」와 「交付する」의 수동형으로, ‘발급되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 例文: パスポートが明日発行されます。(여권이 내일 발급됩니다.)
- 「もらう」 (받다): 가장 실용적이고 쉬운 표현입니다. 동사 명사형 뒤에 「をもらう」를 붙여 ‘발급을 받다’라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例文: 住民票(じゅうみんひょう)の発行を役所(やくしょ)でもらう。(주민등록등본 발급을 관공서에서 받다.)
- 더 정중하게는 「いただく(もらう의 겸양어)」를 사용합니다.
- 「申請する(しんせいする)」 (신청하다): ‘발급을 요청하다’라는 의미를 포괄하는 가장 흔한 표현입니다.
- 例文: 在留カード(ざいりゅうカード)の再発行を申請しました。(재류 카드의 재발급을 신청했습니다.)
2. 실생활에서 ‘발급하다’ 표현 활용하기: 문장 구조 완벽 이해
서류, 증명서 발급 요청 시: 정중함이 생명
일본에서는 관공서나 회사에서 무언가를 요청할 때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순히 ‘발급해 줘’라고 하기보다는 ‘발급해 주시겠어요?’ 또는 ‘발급을 부탁드립니다’와 같은 표현을 익혀야 합니다.
- 가장 정중한 요청:
- 「~を発行していただくことはできますか。」 (~를 발급해 주실 수 있습니까?)
- 例文: 卒業証明書(そつぎょうしょうめいしょ)を発行していただくことはできますか。 (졸업 증명서를 발급해 주실 수 있습니까?)
- 일반적인 요청:
- 「~の発行をお願いします。」 (~의 발급을 부탁드립니다.)
- 例文: 領収書(りょうしゅうしょ)の発行をお願いします。 (영수증 발급을 부탁드립니다.)
- 목적을 명확히 할 때:
- 「〇〇に必要なので、~を発行してください。」 (〇〇에 필요하므로, ~를 발급해 주세요.)
카드, 면허증 등 실물 발급 시: 대상과 목적에 따른 동사 선택
실물 카드의 경우, ‘새로 만들다’라는 의미가 강할 때는 「作る(つくる)」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인 발급 절차를 거치는 경우에는 역시 「発行する」나 「交付する」를 사용합니다.
| 대상 | 주요 사용 동사 | 예문 (한국어) | 예문 (일본어) |
|---|---|---|---|
| 신용카드 | 発行する | 신용카드를 발급받다. | クレジットカードを発行してもらう。 |
| 운전면허증 | 交付する |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다. | 運転免許証を交付してもらう。 |
| 여권 | 発給する(はっきゅうする) | 여권을 발급받다. | パスポートを発給してもらう。 |
| ID카드/회원증 | 作る / 発行する | 학생증을 새로 만들다. | 学生証を新しく作る。 |
특히 여권의 경우는 「発給する(はっきゅうする)」라는 동사를 사용하는데, 이는 ‘정부 기관에서 허가하여 내어주다’라는 의미가 「交付する」보다 더 강하게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 회화에서는 「発行する」로 대체해도 의미 전달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온라인/전자 문서 발급 시: 최신 일본어 트렌드 반영
최근에는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으로 전자 문서나 QR 코드를 발급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発行する」를 사용하지만, ‘다운로드하다’라는 의미의 「ダウンロードする」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 전자 문서 발급:
- 電子証明書(でんししょうめいしょ)を発行する。(전자 증명서를 발급하다.)
- QR 코드 발행:
- QRコードを発行する。(QR 코드를 발급하다.)
- 다운로드하여 발급:
- マイページから証明書をダウンロードできます。(마이페이지에서 증명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3. 자주 틀리는 ‘발급하다’ 관련 일본어 표현 Q&A
‘재발급’은 일본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까?
‘재발급’은 한자 그대로 「再発行(さいはっこう)」 또는 「再交付(さいこうふ)」를 사용하면 됩니다.
- 재발급을 신청하다: 「再発行を申請する。」
- 재발급을 받다: 「再発行をしてもらう。」
- 재발급이 필요하다: 「再発行が必要だ。」
어떤 서류나 실물을 ‘재발급’하는지에 따라 「再発行」와 「再交付」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 카드 재발급 $\rightarrow$ 再発行, 면허증 재교부 $\rightarrow$ 再交付)
‘발급 받다’를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은?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표현은 「~を発行してもらう」 또는 「~の交付を受ける(こうふをうける)」입니다. 특히, 「~の交付を受ける」는 ‘공식적으로 교부를 받다’라는 뜻으로 관공서 관련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정중한 표현입니다.
- 친구에게: 「免許証を発行してもらったよ。」 (면허증 발급받았어.)
- 관공서에서: 「住民票の交付を受けたいのですが。」 (주민등록등본의 교부를 받고 싶은데요.)
‘발급 수수료’ 관련 표현 익히기
발급 시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는 「発行手数料(はっこうてすうりょう)」 또는 「交付手数料(こうふてすうりょう)」라고 합니다.
- 수수료가 발생하다:
- 「発行手数料がかかります。」 (발급 수수료가 듭니다/발생합니다.)
- 수수료를 지불하다:
- 「手数料を支払う(しはらう)。」 (수수료를 지불하다.)
4. 마무리: ‘발급하다’ 마스터를 위한 복습 및 연습 팁
일본어에서 ‘발급하다’를 마스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핵심 동사 「発行する」와 「交付する」의 사용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발급받다’와 ‘발급 요청’ 표현을 반복해서 입으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핵심 3가지 복습:
- 일반적인 문서, 카드는 「発行する」
- 공공기관의 면허증, 허가증은 「交付する」
- 발급받다는 「~を発行してもらう」 또는 「~の交付を受ける」
이 세 가지를 기반으로, 여러분이 실제로 일본에서 발급받아야 할 서류 (예: 학생증, 재류 카드, 은행 통장)의 일본어 이름을 연결하여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재류 카드를 재발급 신청하고 싶습니다’는 일본어로 ‘在留カードの再発行を申請したいです’처럼 즉각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연습만으로도 여러분의 일본어 실력은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